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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서

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책 리뷰

by codeyaki 2023. 9. 1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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필독 도서 중 한 권인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라는 책을 읽은 기념 리뷰를 남겨놓으려고 한다.

사실 읽은지는 꽤 지났는데 이제야 리뷰를 작성해보려고 한다. 매우 간단하게

https://product.kyobobook.co.kr/detail/S000001628109

 

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| 조영호 - 교보문고

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|

product.kyobobook.co.kr

 

이때까지 객체지향에 대해 배워오면서 단순히 객체지향은 현실에 빗대어서 표현하는 것이라고 배워왔는데 적용해서 구현하려고 하다 보면 무생물들은 자신의 상태를 변경할 수 없는데 어떻게 표현하지?? 이러면 현실과 매우 달라지는데!!라는 의문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었다. 바로 모든 사물을 의인화하여 현실보다 많은 것들을 할 수 있게 해 준다는 것이다. 예를 들어 커피숍의 메뉴판은 현실에서는 고객들에게 단순히 메뉴에 대한 정보만 제공하는 역할을 할 뿐이지만 객체지향의 세계에서는 메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손님이 선택한 메뉴를 찾아주는 행위까지 수행하게 된다는 것이다. 마치 살아있는 녀석처럼 행동을 한다. 틀에 박혀있던 내 사고를 확장시켜 준 느낌이었다...

그뿐만 아니라 이 책에서는 객체지향을 어떻게 좀 더 잘 구성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해 주었고 (추상화를 너무 단순하게도 자세하게도 하면 좋지 않다!!) 객체지향의 클래스에 주목하는 것보다 객체 그 자체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어설프게나마 깨달을 수 있었다. 왜냐하면 결국 객체지향은 객체들의 협력을 통해서 구현되기 때문이다. 그러므로 객체들의 책임을 적절하게 잘 나누어서 구현하면 좋은 객체지향이 탄생할 수 있다 => 책임 주도 설계를 사용하면 잘 설계할 수 있을 것이다.

마지막으로 TDD가 왜 필요한지에 대해 나는 단순히 사이드 이펙트를 줄이기 위해서 작성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뿐만 아니라 객체마다 기대하는 책임을 미리 부여한뒤에 해당 책임을 구현하는 방법으로 객체지향을 구현하는 데 있어 아주 좋은 방법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. 그러나 다양한 설계지식과 패턴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은 TDD를 완전하게 이용하기 어렵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... 공부해야 할 것이 산더미가 돼 가고 있구나...

 

이런 내용들을 반복해서 강조해 준다. 덕분에 조금이마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해주신다.
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"유일하게 변하지 않는 것은 모든 것은 변한다"말이었다.

 

한 번으로는 사실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한 것 같지 않아서 다음에 또 한 번 읽어볼 생각이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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